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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후기3

KBS 토일드라마<은애하는 도적님아> 조선의 도적과 대군, 영혼이 뒤바뀐다 2026년 새해 들어 가장 흥미롭게 본 KBS 토일 드라마가 하나 생겼습니다.바로 은애하는 도적님아인데요.제목만 보면 옛이야기 같지만, 보통 사극과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이 작품은 단순한 사극 로맨스가 아니에요.도적과 대군, 서로 다른 신분의 두 사람이 우연한 사건으로 영혼이 뒤바뀌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이 설정 하나만으로도 ‘어디까지 밀고 갈까?’ 싶은 기대감을 주었습니다.등장인물홍은조 (남지현)낮에는 혜민서 의녀로 백성들을 돌보지만, 밤에는 도적으로 활동하는 인물입니다.낮과 밤의 다른 얼굴을 가진 그녀가 단순한 도적을 넘어선 이유는, 백성에게 돌아가지 않는 부당함을 되돌려주기 위해서입니다.이열 (문상민)왕 이규의 이복동생인 대군입니다.영민함을 숨긴 채 한량처럼 살다가 포청에서 놀이처럼 범죄자를 추.. 2026. 2. 5.
SBS 드라마<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았던 구미호 이야기 드라마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구미호, 인간, 로맨스라는 조합이 워낙 익숙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가볍게 보기 좋은 판타지 로맨스 정도일 거라고 생각하며 보기 시작했는데,몇 회를 지나면서 이 드라마는 생각보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이 작품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설정부터 조금 비틀려 있다는 점입니다.보통은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존재가 나오기 마련인데,이 드라마의 주인공 은호는 인간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구미호입니다.이 한 가지 설정만으로도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등장인물은호 (김혜윤)인간이 되고 싶지 않았던 900년 된 구미호. 원치 않게 인간이 되면서 감정과 선택의 무게를 처음으로 겪게 됩니다.강시열 (로몬)세계적.. 2026. 2. 5.
tvN <미지의 서울> - 삶을 바꾼 건 서울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다 “서울은 나를 바꾼 것이 아니라, 나에게 거울을 들이댔다.”은 도시와 고향, 성공과 실패라는 외형적인 대비를 넘어,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입니다. 얼굴은 같지만 삶의 결은 전혀 다른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아보며 겪는 감정과 깨달음은 매우 현실적이고, 그래서 더 깊은 공감을 남깁니다.기본 정보제목: 미지의 서울편성: tvN방송 기간: 2025년 5월 24일 ~ 2025년 6월 29일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9:20회차: 총 12부작국가: 대한민국장르: 성장, 휴먼, 로맨틱 코미디, 가족, 사회고발, 오피스, 일상, 힐링🎬 제작 정보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사: 몬스터유니온, 하이그라운드연출: 박신우, 남건극본: 이강촬영: 2024년.. 2025.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