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윤정2

JTBC드라마<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우리 안의 어둠을 위로하다 최근 방영되어 수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종영한 박해영 작가의 12부작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의 아저씨에서 삶의 무게를, 나의 해방일지에서 지독한 정체와 구원을 말했던 박해영 작가는 이번 신작을 통해 '무가치함'이라는 가장 날카롭고도 보편적인 현대인의 결핍을 정면으로 다루었습니다. 12부작이라는 비교적 짧은 호흡 속에서 작가가 던진 묵직한 화두와 인물들의 서사를 단식하듯 천천히 곱씹어 봅니다.1. '모자무싸' 핵심 등장인물: 결핍과 사투를 벌이는 자들이 드라마의 가장 큰 미덕은 입체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들에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겉보기엔 제각각 다른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속을 들여.. 2026. 5. 29.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사랑도 통역이 될까? 마음의 언어를 찾아서 넷플릭스 드라마《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예상보다 훨씬 더 깊고 따뜻한 이야기를 품고 있었습니다.‘사랑’과 ‘언어’, 그리고 ‘다름’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토록 감정적으로 섬세한 드라마가 나올 줄 몰랐달까요. 아래에서 등장인물, 줄거리, 그리고 제가 느낀 후기까지 정리해 봤어요. 제목: 이 사랑 통역 되나요? (Can This Love Be Translated?)공개일: 2026년 1월 16일 (Netflix)배경: 한국,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출연: 김선호, 고윤정, 후쿠시 소타 외장르: 로맨스, 감성 드라마, 여행 줄거리주호진(김선호)은 여러 나라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통역사입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참 아이러니해요. 세상의 말은 다 알아들으면서도 정작 누군가의 ‘마음’은 읽지 못하죠.. 2026.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