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드라마1 넷플릭스<브리저튼> 정주행 후기- 화려함 속에 감춰진 날카로운 로맨스 단순히 '야한 시대극'이라는 편견 때문에 이 드라마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정말 큰 매력을 놓치고 있는 거예요. 브리저튼은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그 안을 채우는 감성은 현대보다 더 세련되고 뜨거웠습니다.1. 눈과 귀가 즐거운 '감각의 향연'이 드라마의 가장 큰 공신은 단연 미장센이에요. 파스텔톤의 화려한 드레스와 꽃이 만발한 정원, 그리고 대저택의 인테리어는 보는 내내 황홀함을 줍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사운드트랙인데요. 빌리 아이리시나 아리아나 그란데 같은 현대 팝송을 클래식하게 편곡해 무도회 음악으로 사용하는 센스는 정말 무릎을 탁 치게 만들더라고요. 시대극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트렌디함을 입힌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합니다.2. 시즌마다 다른 색깔의 '설렘'각 시즌이 주인공을 바꿔가며 각.. 2026.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