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1 넷플릭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아픔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정신병동에서 일했던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웹툰이 드라마로 재탄생했다.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삶의 끝자락에서도, 누군가는 여전히 아침을 기다리고 있었다."그곳에도 아침은 오고 있었다."정신병동에 처음 발을 들인 간호사, 다은드라마는 신입 간호사 정다은(박보영)이 정신과 폐쇄 병동에 배치되면서 시작된다.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그곳. 낯설고 무서운 공간. 하지만 다은은 점점 그곳에서, ‘환자’가 아닌 ‘사람’을 마주하게 된다.매일 응급 상황이 반복되고, 자해, 분노, 환청, 고통이 가득한 병동 안에서 그녀는 처음엔 두려워하지만, 이내 그 속에 담긴 삶의 무게를 이해하게 된다.“그들은 아픈 게 아니라, 다만 너무 외로웠다”이 드라마는 정신질환을 단순히 병리적 시선으로.. 2025. 7. 6. 이전 1 다음